비스바덴한글학교 설날 수업
비스바덴한글학교 설날 수업

비스바덴한글학교 설날 수업

2022년 2월 4일 비스바덴 한글학교(교장 이하늘)는 설날을 맞아 각 반에서는 설 준비를 하였다. 이번 설날 수업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전체 모임을 할 수는 없어서, 각 반마다 수업 시간에 행사를 나누어 진행하였다.
가장 나이가 어린 유치반 학생들인 “개나리반” 에서는 설날 노래 배우기와 제기 만들기를 했다. 손세원 교사가 개발한 것으로 가운데 고무줄과 고리를 달아서 붙잡고 찰 수 있는 제기를 만들어 제기 차기를 했다. 또한 당근을 반으로 잘라서 윷을 만들어 하는 당근 윷놀이 등을 했다.

진달래반에서는 설날 노래 부르기, 한복 입고 세배하기, 한복 접기 수업을 하였다.
이 날 무궁화반과 소나무반은 이혜미 교사가 설날이 무엇인지 왜 유럽의 새해와 한국의 설날 날짜가 다른지 설명하였다.
대나무반에서도 윷놀이와 함께, 학생들에게 설날에 무엇을 먹고 무엇을 하는지 또 어떤 놀이를 하는지도 설명하였다.
독일에서 자란 학생들은 한국의 설날이 왜 독일하고 다른 날짜에 대해서 흥미로워 하였다.
학생들은 우리 교유명절인 설날에는 유럽의 크리스마스처럼 한국에서는 모든 가족들이 모여서 함께 떡국이나 만두 등 맛있는 음식들을 함께 나누어 먹고, 어른들께 새해 절을 하는 것을 한다는 것을 배웠다.

세배 순서에서는 학생들이 절하는 방법을 잘 몰라서 처음에는 어려워하였다. 교사들은 여자 절하는 법과 남자 절하는 법을 학생들에게 알려주었으며, 학생들 모두 다 선생님과 함께 새해 절하는 법을 배웠다.


또한 한국의 전통 놀이인 윷놀이와 공기놀이를 하였다. 특히 윷놀이는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놀이였다.
윷놀이의 게임 규칙이 어린 학생들에게는 다소 어려웠지만 빠른 시간 내에 윷놀이 규칙을 잘 배워 흥미진진하게 윷놀이를 하였다.
마치는 시간에 교사들은 각 반에서 다시 한 번 한국에서의 설날은 민족의 명절 중 가장 큰 명절이라고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였다. 학생들은 다시 한 번 한국에 설날에 의미와 설날 행사를 통해서 한국의 문화를 즐겁고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으로 마련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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