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독 간호사, 광부 중심의 비스바덴한인회 원로모임(Wiesbadener Stammtisch)이 지난 9월 10일 12시 Nerotal에 있는 Restaurant “Leichtweiss”에서 열렸다.
코로나 이후 첫 만남으로 대부분의 회원이 참석하였다.
2015년 3월 26일 첫 모임으로 시작된 원로모임은 월별 모임으로 꾸준히 이어져 오다가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시 휴지기를 갖았다.
비스바덴 원로모임은 이제 비스바덴 1세대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비스바덴한인들의 친목도모는 물론 비스바덴한인회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출범한 24대 비스바덴한인회(회장 조윤선)는 이날 모인 회원들의 동의하에 비스바덴원로모임을 한인회 정식 산하단체로 지정하는 한편, 상반기, 하반기 각 1회 한인회 정기행사로 치르기로 결정하고, 이번 모임을 시작으로 해당 원로모임의 경비를 한인회에서 제공하기로 하였다.
이번 원로모임에는 조윤선회장과 김태훈 수석부회장이 참석하여 갓 출범한 24대 한인회 운영계획을 설명하였고, 9월 18일 예정된 비스바덴한인회 소풍(트리어)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